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한 3일 서울 도심에서 국정화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. '역사교과서 국정화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'는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오히려 사회적 혼란과 국론 분열의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.